2013년 5월 7일 화요일

Audio Clipping 과 Limiter, Compressor


얼마전부터 씨스타19의 '있다 없으니까'를 덥스텝 버전으로 만들면 어떨까 생각하다가 며칠 전부터 착수하여 이제는 거진 모양이 잡혔다. 제일 큰 문제였던 괴물 트림하는 소리 (growl bass) 와 덥스텝(브로스텝)의 그 찰진 스네어 소리는 유튜브 성님들의 강좌로 어찌어찌 해결.

이전에는 곡을 찍으면서 어떻게든 Audio Clip이 안 뜨게 하려고 신경을 썼었는데, 유튭 강좌에서 어떤 사람이 growl bass에다 그냥 맘편하게 리미터 걸어버리는거 보고 나도 여기저기 리미터 걸고 컴프도 막 걸고 했더니 사운드가 훨씬 좋아졌다(힘있어졌다). 지나친 음압 경쟁을 자제하자는 목소리들이 있다는데 나는 어차피 그 경쟁에도 못 끼는 사람이라 그냥 고민없이 꾹꾹 눌러주기로 했다. 지금 귀로는 소리가 망가지고 하는건 잘 모르겠으니까, 일단 막 눌러주다가 나중에 신경쓰자. 지금은 '그럴싸한' 사운드를 만드는 게 급선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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