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 28일 일요일

오늘의 괴상한 꿈



요즘 머릿속도 복잡하고 해서 그런지 감정적으로 되게 피곤한 꿈을 꿨다.


나는 내가 다니던 고등학교측의 과실로 친구들을 잃은 트라우마를 극복하지 못한 성인 남자었다. 몇년 전 학교에서는 학생들을 그들이 거부한 위험한 곳으로 수학여행을 보냈고 결국 사단이 났던 것이다. 그런데 내가 잃은 베프중엔 어쩐지 리오넬 메시가 있었다. 나는 그친구가 죽지않고 살아있었으면 누릴 영광을 사진처럼 선명하게 떠올리며 괴로워하던 중에 잠에서 깼다.


난 축구도 별로 안좋아하는데 왜 메시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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